워낙 유명한 내용이고 집에 있는 책이라서 큰 기대 없이 보러 갔던 것은 사실이다

퀄리티가 상당한 공연이었다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본 기분이랄까

다만 배우들의 발음이 부정확한 건지 대사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아님 내 자리가 소리가 울려서 그랬을까

추상적인 개념이라서 7살 딸 아이가 이해했을까 싶기도 하다

오히려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연이다

그래서 10살 아들과 방학으로 놀러온 조카아이를 데리고 다시 관람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