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연장이 전철역에서 가까워서 아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가 편했습니다. 소극장 공연이지만 좌석도 편해서 50분 공연시간동안 불편함이 없었네요. 그리고 동요콘서트여서 인지 공연내내 아이와 노래도 흥얼거릴수있었고, 배우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극을 이어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에너지를 잃지 않고 즐겁게 열연하는 배우들 덕분에 공연이 끝난 후 나눠 준 구름빵은 어른이 먹어도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았습니다. 아이와 여러번 봐도 좋을 것 같은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