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전은 또 어땠을까요?

그동안 별양은 대부분의 전시를
잘 모르고 갈 때가 많았는데
이번엔 한 번 다녀왔던터라
아는 내용들이 있었다며 살짝 우쭐^^

본의 아니게 예습을 했다면 했을 수도 있는데
또 뮤지엄러브 수업으로 가도 좋아했답니다.

뮤지엄러브 전시수업에서는 
아이들 연령에 맞는 눈높이 설명이 있고
워크북이랑 액티비티 활동이 있어
별양이 더 좋아하기도 한답니다.

전시관람 전에 사전수업으로
어떤 전시인지 내용을 훑어보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주지요.

안에서 어떤 전시를 보았는지
뮤지엄러브 수업후기 게시판에
사진 올려주시는데요

^^ 도슨트는 아이들 흥미롭게 해주셔도
사진 썩 맘에 들게 찍어주시는 샘은..
없는 듯 해요....^^~~

다빈치 코덱스 전 전시 관람 후

워크북을 통해서 전시를 다시 돌아보고요
아이들도 작가나 작품들에서 느낀 점
또 자신의 생각들을 적는 문제들이 있는데요.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별양은
<재료를 넣으면 음식이나
물건이 완성되는 것> 이라는데
재료를 넣으면 음식이 바로 되는 거..
저도 정말 있음 좋겠네요!

뮤지엄러브-아트클래스 워크북에서
마지막은 꼭~<꿀바른 철학> 코너가 있는데요.
다빈치의 습관 태도 중에서
따라해보고 싶은 걸 골라보는 것인데요.

별양은 상상력과 기록하는 습관을 닮고 싶다고 해요.
별군은 옆에서 보더니
자신은 이미 상상력이 있고
호기심과 열정도 있다고...

다빈스 코덱스 전 전시관람 후 워크북과
액티비티 활동으로 아이들의 수업은 끝나고요.
그리고 10여분 정도는
선생님이 부모님들에게
어떤 것을 배웠는지 설명해주시는데

이 시간이 있어서
전시관람 후 아이들과 돌아오면서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답니다.

다빈치 코덱스 전은 아이들도 전시수업으로 관람하고
부모님 따로 관람해도 참 좋을 전시랍니다.

별양: 머리핀 꽂은 모나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