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4가지 친창을 해주는데

골고루 냠냠
울지않고 말해요
함께가 좋아
깨끗한 내몸

꼭 아이들한테 필요한 내용! 엄마가 말하면 잔소리 남이 말아면 꼭들어야하는..약속..

중간에 공돌이도 하고 노래도 따라부르면서 훌쩍 60분이 지나서 너무 빨리 끝나는것 같아 아쉬웠어요

뚜앙, 삼촌, 용감한친구 그림이 외로운친구 스타맨이 등장하는데
그중에서 삼촌이 자주 내려와서 손도 잡아주는데 한사람 한사람 다 손 잡아주려고 하셔서 굳이 끝자리가 아니여도 되요

요즘 가끔 엄마는 왜 나 칭찬안해죠?
해준다고 많이 해주는데
요즘 육춘기라 그런지 제가 놓치고 가는건지 아이가 요즘 이런말은 자주해서
그 말을 들은 이후부터는 하루에 한번씩 꼭 칭찬을 해주는데 왠지 요즘 아이 표정이 밝아지는것 같더라구요

기분좋았는지 끝나자마자 사진좀 찍어달라며
평상시에는 좀 서봐~ 엄마좀 봐봐 그러는데 기분이 아주 좋았나봐요

영등포 아트홀은 한 세네번 다녀왔는데 이렇게 자리가 좋아요
어른들 대공연 보기엔 좀 작은데 아이들 공연 보기에는 최고인것 같아요
단 앞쪽에 먹을거리 식당이 있으면 좋을텐데 없어서 집에서 먹고가면 공연끝나고 먹을게 없어서 아이들은 항상 배고파하면서 집에오게되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뚜앙 칭찬 배지를 찾아라 영등포 공연은 끝이 났구요

아마 다른지역으로 넘어가서 하지 않을까 싶어요
동네에서 하면 한번 꼭 아아와 다녀오세요

원래 장난감 잘 안사주는데 4인권으로 칭찬배지 받은아이들이 부러웠던지 본인도 좀 사달라고

기분전환겸 나왔으니 하나 사드렸어요 : 

여러개의 칭찬배지가 들어있고 교체하면 "찾았다 보물" 이런게 말도 나오고
뚜앙 노래도 두가지 나오고 반짝반짝 예뻐요

뿡뿡이와 같이 유아들이 종아하는 캐릭터라 어린아이들이 많은데
가끔 우는 아이들은 부모님이 데리고 나가시더라구요
그래서 공연보면서 에고 돈아깝겠다 했는데 밖에 있던 남편이 봤는데 관계자들이 야광봉 한개씩 아이들 손에 쥐어주면서 달래더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어린 아이들의 공연인만큼 이런 작은부분까지 챙기시는 기획자분들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