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토리를 보고 5살 아이와 볼만한 공연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어릴적 외할아버지를 따라 서커스를 보러간 기억이 문득 떠올라서

아이들에게 스토리보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공연에 대한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기다리는 시간

일단 사진 한 컷 남겨두고

어떤 내용일까 다시 한번 아이와 브로셔를 보며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기대만땅. 

공연을 보는 내내 너무 유쾌하고 

입이 쩌억 하도록 멋진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주셨어요

아이도 옆에서 계속 재밌다. 예쁘다. 웃기다. 멋있다등의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박수치고 웃고 즐기며 보았어요 

배우들이 너무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래도 마지막에 열연해 주신 배우들과 포토타임까지 가져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아들은 마지막까지 너무 아쉬운지 배우들 뒤를 쫄쫄 따라가서

젤 이뿐 누나와 하이파이브도 하고 기분 좋아졌네요. 

무술. 태권도.  리듬체조. 플라잉. 기계체조. 비보잉까지

너무 많은 것들을 멋지게 보여주신 배우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Flying 많이들 보러 가세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