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4년 연속 우수공연 선정된 FLYING!

한 공연이 4년 가까이 지속되었다는 것만으로

탄탄한 내용과 재미가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컸다.

도깨비도 나오고,대사가 거의 없어서

7세 딸아이가 무서워하거나 이해를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도깨비는 전~~~혀 무섭지않았고,

대사는 필요없을 정도로 퍼포먼스 하나만으로 내용이해가 되었다.

중간에 시간의 문을 통과하거나

공연대회에서 참가해 1등한다는 내용들을 딸아이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FLYING는 연극이 아니니까!내용을 전~~~혀 이해못해도

절!대! 상관없다.

팜플렛 카피 문구를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지금까지 이보다 재미있는 가족공연은 없었다!>

딸아이와 수많은 공연들을 봐왔지만,

이렇게 많이 웃고,

그것도 아이 혼자 웃는게 아니라

엄마도 공감하며 같이 웃는 공연은 처음이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체험할 수 있게되어서 

정말 감사했고,

솔직히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다.

둘째도 5살이 되면 꼭 같이 다시 봐야겠다.

공연을 한 줄로 말하자면!

<무술.리듬체조.치어리딩.비보잉+코믹=FLYING>

*공연장소도 2호선 대공원역에서 가까워

교통도 편했다.앞에 편의점도 있어서 군것질도 용이했다.

시간이 되면 과천과학관 관람도 추천^^

*공연이 끝나면

모든 배우들과 사진찍을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