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맞춰 공연장에 도착했는데요.

티켓을 발권하러 갔더니 제 이름과 번호가 맘스쿨로부터 내려온 오더가 없다고 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죠...

문자 확인을 부탁하길래 보여드렸더니 계속 찾아는 보시는데..없다고 하더군요.

R석을 예매했었고..좋은 좌석에서 보고 싶어서 예매도 일찍(5월쯤 예매) 해놓은거 였는데.. 정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결국은 남은 좌석으로 발권을 해주셨고..할 수 없이 들어갔는데...

좌석은 만석이었고  R석에서도  뒤에서 두번째 줄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남은 좌석이 없었다면....

아이와 너무 실망해서 돌아왔을테고..도대체 저의 예매 내역이 왜 뜨지 않은건지 지금까지도 의문입니다.

이런 부분 신경 잘 쓰셨으면 하구요.

맘스쿨에서 예매 많이 하고 오신건지...초등학생 동반 관람객이 거의 대부분이었구요.

아이들이 매너도 잘 지키고 공연은 가볍고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잘 짜여졌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