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여름방학식날  드디어 오리지널 어린이캣 보고 왔어요.

꿈의숲 아트센터 서문주차장에 주차하고 서둘러 입장~

밤의 한적한 공터를 배경으로 개성 팍팍 넘치는 고양이들의 춤과 노래에 공연 내내 완전 빠져들었어요. 

달님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모인 고양이들이~

친구들의 도움으로 소원을 이루는 내용인데요~

정말 배우분들 모두 열정적으로 연기하고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감동~~

7살 둘째는 처음에는 어두운 분위기와 큰소리 때문인지 살짝 무서워하더니 나중에는 예쁜 흰고양이 라리가 넘 마음에 들었다고 하네요. 

저는 역시나 지혜로운 할머니 고양이 올디의 캐릭터가 가장 와 닿네요.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도 엄마들도 지치는 요즘~ 

오리지널 어린이 캣 공연 나들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