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넘 많이 와 집에서 좀 먼거리라 솔직이 가지말까 하고 망설였는데 그래두 갔다 오기를 잘 한것 같네요..

주변이 넘 이쁜 거리에요.. 북한산 둘레길도 있고 백련사계곡이 있어 물 흐르는 소리가 듣기 좋았어요.. 또 4.19기념탑과 근현대사기념관도 있더라고요.. 주변에 이쁜 커피숍들도 많아 날씨만 좋았으면 사진도 많이 찍고 놀다가 오고 싶더라고요..

물론 옐로우바스켓 공연장도 넘 좋았어요.. 공연장이라기보다 예쁜 카페 분위기 였어요.. 소규모 공연장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먼저 공연을 보기 전에 아이들이 직접 신문지 나무를 만들어 공연에 참여 하더라고요.. 즐겁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시작한 공연..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고..

나무가 없으면 우리에게 어떤 고난이 생기는지 아이들이 느낄수 있어 좋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힐링 된 기분이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