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는 정원을 사랑한 화가로 유명한데요.
지베르니 정원사로 불리울 정도로 정원을 아끼고
또 그 풍경을 그리는걸 즐겨했지요.

가만히 서있으면 앞에 보이는 영상도 조금씩 움직이고
양 옆의 영상도 움직여서
걸어가지 않아도 숲을 걷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데...
울 아이들 나란히 손잡고 서있으니
작품속의 하나의 모습처럼 느껴졌어요.ㅋ

우리아이도 미술학원에서 지베르니 연못의 아치다리와 수련을 그려본적이 있어서
모네 에 대해서 기억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림 한장을 그려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모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보고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거 같아서 함께 했답니다.

우리 쇼이가 모네 작품의 컬러링북이 사고 싶다고 해서
하나 구입했네요.
색칠하면서 전시회를 통해 보고 느꼈던것들을
되새겨 볼수 있는 시간이 되면 더 좋을것 같아요.

원작 작품을 감상하는 딱딱한 전시회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