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곳에서 하는 캐릭터 공연도 좋지만
이렇게 소극장에서 연기자들 눈 마추치며 노래부르고 박수치는것도 묘미인것 같아요
예전에는 캐릭터 아니면 안간다던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확실히 감성적인 공연을 맛볼수 있거든요

표 받을때 이벤트로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는데 부모님을이 아이에게 이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이런말을 써요
쓰고나면 공연중간에 소개해주는데 소개되는 사람에겐 다른 연극티켓을 주신답니다

10분정도 전에 오픈이 되서 들어갈수 있어요
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앞은 1번대이고 뒤로 갈수록 안쪽으로 들어가야해요
저희는 중간에서 오른쪽쯤인 9번대~ 자리 좋았어요 ^^

내용은 산타할아버지가 세탁을 잘못해 산타복이 작아지고 친구들에게 선물 전달을 못하게 되자
어린이 하라에게 부탁해 할아버지는 루돌프로 변신하고 하라는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함께 친구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는 내용으로
구성이 아주 꽉차서 재밌었어요

캐릭터공연에 최적화 된 아이라 여러명의 연기자가 나와 모두 손 잡아주고 그런데 익숙한데
연기자분이 많지 않으니 가운데 아이들까지 손잡아줄 여유가 없더라구요ㅠㅠ
(이와중에 급한 엄마 카메라 촛점은 큰아이 뒷통수고 ::참:)

마지막은 친구들과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노래 메들리로 관객들과 노래부르는것으로 끝~
아이들은 박수치면서 아는노래들은 목청것 부르더라구요

아쉬운 산타할아버지 인사~
즉석카메라로 사진찍을것을 권유하며 사라지는 산타할아버지~

공연이 끝나면 줄서있다가 아이들은 사진찍으러 올라가고 어른들은 돈을 지불하면되요
밖에서 티켓을 사가지고 들어와야 하나 했더니 그냥 다들 줄서시더라구요

주차는 2시간을  1천원에 할수 있는 티켓을 공연티켓 주실때 주시구요
나갈때 차량번호 입력 -> 주차할입권 투입 -> 1천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