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공연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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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뮤다드 호두까기인형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2017년 11월 29일 ~ 12월 25일

36개월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7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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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에 위치해 있어요.

6번 출구로 나가면 상설전시장 정면광장과 이어진답니다.

자차 이용시에는 1일주차 선불 5천원!

어울림홀 이용하실 분들은 중앙주차장 또는 동주차장을 이용하시면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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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어울림홀!

바로 극단 뮤다드의 겨울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공연관람을 하는 19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티켓도 제공해 주시니

오전 시간 공연 관람 후 과학관 나들이까지~ 종일 일정을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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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박스 1시간 전 오픈이에요.

입장해서 먼저 티켓부터 수령~! 티켓박스 옆에 예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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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야광봉, 크리스마스 LED펜, 엽서 등 가격도 다른 공연에 비해 저렴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마음껏 느끼라고 하나쯤 사주어도 좋겠더라구요.

윤맘도 하나 사주고 싶었으나 이 날 지갑을 놓고 갔다는 슬픈 현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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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부터 확인~!

공연 중간에도 한 차례 객석으로 내려오시지만 마지막에 전 배우분들이 양쪽 메인 통로로 내려오세요.

아이들 공연은 언제나 통로석이 제일이죠. ^^

이번 공연은 무대 사이드에 조형물이 있어서 무대가 가리더라구요.

그리고 무대 단이 높은 편이에요. E열이 가장 좋은 자리일 것 같아요.

E열 앞쪽에서 살짝 공간이 있어서 저희 공연 때는 배우분들이 여기도 다 지나가며 인사해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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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입장~!

무대에는 포근한 겨울 풍경이 담겨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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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배경샷~ 빠질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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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에 동생에게 리플렛도 열심히 읽어주는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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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로 재탄생한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래극 호두까기인형

아이도 오른도 모두 즐거운 공연, 가족뮤지컬!

가족극이란 이름은 붙이기가 쉽지 않은데요~ 극단 뮤다드의 호두까기인형은

호두까기인형의 전설보다는 마법이 풀리고,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장난감 나라에서의

행복한 축제에 더 초점이 맞춰진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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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서곡>, <행진곡>, <별사탕의 춤>, <꽃의 왈츠> 등

차이코프스키의 감미로운 음악들에 한글 가사를 붙인 아름다운 곡들과

11곡의 창작곡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발레와 재즈, 아크로바틱 등 볼거리도 가득~해서 지루할 틈이 없는 공연!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축제~ 그 행복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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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내용의 시놉시스는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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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클라라와 프리츠는 드로셀 삼촌에게서 호두까기인형의 전설을 듣게 되는데요~

그날 밤! 생쥐대왕과 일당들에게 클라라가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클라라를 구하기 위해 호두까기 인형과 장난감 병정이 나타나 생쥐일당과 결투를 하게 됩니다.

어렵게 생쥐일당에게 승리한 호두까기인형!

승리했지만 일어나지 못하는 호두까기인형을 위해 클라라는 진심으로 기도하고,

그 진심으로 호두까기인형은 마법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마법에서 풀려난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장난감나라 축제에 가게 되는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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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충실한 스토리~

다양한 음악과 춤을 넘나드는 신나는 축제~

거기에 사람은 겉 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교훈적 메세지까지 담아올 수 있는 공연~!

70분이 꽉차게 알찬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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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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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튼콜과 함께 객석으로 내려와 많은 아이들과 길게 인사 나눠주신 배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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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커튼콜로 마무리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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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축제를 함께 즐긴 기분~! ^^

공연이 끝나 아쉽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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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대 밖에서 모든 아이들과 예쁘게 추억도 담아 주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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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쉰나~ 쉰나~! 그 기분 몰아 몰아~! 과천과학관으로 고고!!

​게다가 윤과 윤맘이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한 날은 슈퍼문이 뜨는 날~!

과천과학관에서 다양한 슈퍼문 행사가 진해되었는데요~!

아쉽지만 아직 미취학이라 저녁 천체관측소에서 진행하는 월관측회만 참여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 뚝뚝~! 키즈메이커(1인당 1천원), 스페이스월드 체험(1인 2,000원)

천체투영관 (1인 2,000원) 등의 체험도 할 수 있고, 얼마전 리뉴얼되어 재오픈된

자연사관이나 SF관의 과학콘서트도 재미재미~ 해서 볼거리가 가득~!

이 날은 친한 동생과 함께 한 날이어서 키즈메이커에서 레버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을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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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시간을 기다리며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어린이 탐구체험관의 나비 포토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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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탐구관에서 잠시 신나게 놀고~ 키즈메이커 체험관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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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설명 잘 듣고, 스스로 만든 레버 오토마타 인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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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점 체험업체 체험인 팔찌만들기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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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슈퍼문 관측회를 신청해 놓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저녁식사 후

천체투영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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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구름이 많아 선명한 달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슈퍼문에 대해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게다가 날이 흐려 제대로 관측하지 못한다고 천체투영관에서 상영하는 영상도 상영해 주셔서

재밌는 영상까지 보고 오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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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알찼던 하루~! ​

여러분도 이번 크리스마스, 과천과학관에서 공연과 체험으로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