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너무 춥고해서 야외활동도 힘들고

근처에 뭐 있나 찾아보니까 kbs아트홀에서

정글대탐험을 하더라구요.

티켓은 애플도도에서 구입했었고요.

큰 기대 안하고 갔었는데

넘 괜찮더라구요.

애들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요.

종이컵에 당근이랑 해바라기 씨 넣어주는데요.

한컵에 천원이더라구요.

당근은 토끼랑 돼지한테 주고

해바라기씨는 다른 우리에 청설모랑 또 갈색털복숭이?? (이름을 모르겟어요 ㅋㅋㅋㅋ)

줄 수 있고요.

오물오물 토끼 먹는 모습도 귀여운데요

청설모가 해바라기 까먹는모습은 졸귀!!!!

얘네들은

위에 돼지 엄마 아가들인데요~

아기돼지 3형제가 장난치며 돌아다니는데

넘 귀여워요~~~

거북이도 있는데요.

위에 있는 거북이는 육지거북이고요 

아래는 물에 사는 거북인데요.

위 사진에 육지거북이 큰 아이는 70살이래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이구아나도 있던데

꽤 크더라구요~

저는 이구아나가 쪼끄만줄 알았는데

꽤 큼직해서 신기했어요~

도마뱀 종류가 여럿 있는데요

사육사분들이 설명해주고 우리에서 꺼내서

만져보고 한명씩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저는 지난주 요일에 갔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요.

그룹단위로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좋았어요.

뱀도 꽤 여러마리 있었는데요.

설명해주고 이렇게 목에 두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작은 아들은 쫄보라 사진 안찍고

큰 아들내미만 사진 찍었네요.

초2 큰 아들은 디게 좋았나봐요.

이 날 다녀오고서 일기도 썼는데

꽤나 자세하게 썼었어요~

수원에

이렇게 동물체험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애들 방학 때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