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로 나와
리틀엔젤스예술단 건물로 갔어요.

리틀엔젤스 다이어리, 합창 CD, 공연 DVD 를 판매하여
우리나라 문화예술과 리틀엔젤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구입을 할 수 있어요.

[리틀엔젤스예술단 체험교실]은 1층 체험실에서 시작하는데,
좌측에는 부채, 탈, 족두리 등이
우측에는 북, 공연의상이
입구에는 장구가 있어 관심을 갖게 해요.

김동욱단장님의 인사와 사회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어요.
선생님들과 예술단원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체험교실의 일정을 소개해요.

김동욱단장님과 어린이들, 그리고 부모님들이 다함께
리틀엔젤스를 탐방해요.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창단하여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민간외교사절의 역할을 해오고 있어요.
이에 정부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 위상을 높인 리틀엔젤스의 공로를 치하하여
1973년 박정희 대통령,
1989년 노태우 대통령,
2002년 김대중 대통령,
2014년 박근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4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어요.


1층 입구에는 청실반과 홍실반 단원들의 사진이 있고,
2층과 3층 복도에는 리틀엔젤스의 활동 사진들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평양에서 공연을 한 리틀엔젤스,
세계 각국에 문화와 민간외교사절로 활동하고 있는 리틀엔젤스,
단장님의 설명을 듣고 사진을 보며 긴장을 풀고,
근대 역사와 문화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어요.

동서를 막론하고 인형을 소재로 한 춤은 많아요.
우리나라에서도 "꼭두각시 놀음"이라는 인형극은 민중의 오락으로 오래 전부터 계승되어 왔어요.
그러나 귀엽게 만든 인형보다 더 귀엽게 재롱을 부리는
리틀엔젤스의 꼭두각시춤은 세계 어디를 가나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에요.

리틀엔젤스 단원들이 꼭두각시춤을 시범해요.

문보영선생님과 예술단원들이
차근차근 꼭두각시춤의 기본동작을 알려 주고,
가은이도 즐겁게 따라하면서 리틀엔젤스의 무용작품을 배워요.

김동욱단장님과 예술단원들이
스위스의 민요 '숲의 요들'을 발성법과 맛깔나게 부르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가은이도 즐겁게 '숲의 요들'을 따라 불러요.

1층 연습실로 내려와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은 준비해주신 두유와 초코빵을 맛있게 먹어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농가를 앞세우고 상쇠잡이의 인도로 등장해서 흥을 돋우는 농악은
모내기와 김매기 할때 일꾼들의 노동의욕을 북돋우는 민중예능으로 계승되어 왔어요.
농악에서 소고춤은 상쇠놀이, 설장구, 북놀이 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풍물 개인놀이지만
요란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품새가 특징이에요.

리틀엔젤스 예술단원들이 소고춤을 시범해요.

문보영선생님과 예술단원들이
차근차근 소고춤의 주요 동작을 알려 주고,
가은이는 6세 소고춤을 7세 장구춤을 배워
기본 동작을 잊지 않아 신나게 따라하면서 리틀엔젤스의 무용작품을 배워요.

리틀엔젤스 예술단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예쁘게 공연 화장을 해주고,
꼭두각시 공연 의상을 입는 체험을 해요.

가은이는 립글로스만 바르고
꼭두각시 의상을 입고,
문보영선생님께서 족두리를 해주시자 신나서
부채를 들고 다니면서
예술단원들하고 사진촬영을 해요.

[리틀엔젤스 체험교실]의 수업이 모두 끝나면,
어린이들에게 수료증을 주세요.

가은이도 으쓱해서 단체사진을  촬영했어요.

가은이는 겨울방학에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의 [초등학생 일본문화체험교실]과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리틀엔젤스 체험교실]을 수강했어요.


[리틀엔젤스 체험교실]에서
선생님들의 세세하고 자상한 지도와
예술단원들의 친절하고 상냥한 도움을 받으며 
우리나라 춤과 전통악기 그리고 세계의 노래를 배우고
리틀엔젤스의 공연 의상까지 입어보며
우리나라와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느끼고,
리틀엔젠스예술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문제들로
일본과 북한에 대해 반감을 갖기 보다는
상대와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아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세계 여러나라의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견인차가 되고,
역사와 문화를 바꾸는 인재로 한걸음 나아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