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수) 간만에 아들래미와 대학로로 공연 나들이 다녀왔어요

공연장은 찾기 쉽게 큰 도로옆에 있었어요

실내로 들어가면 좁긴하지만 공연전 대기할수 있는 장소도 있어서 추운 몸 조금 녹이고 공연장에 들어갔어요

소극장이다보니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 아이가 더 공연에 집중해서 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와 율동덕분에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보다 왔네요

특히 마지막에 구름빵을 나눠줬는데 신주단지 모시듯 집에 가지고 와서는 고민을 한참 하더니 이거 먹으면 엄마아빠 두고 멀리 날아갈까봐 안된다며 끝내 먹지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빵을 담아갈 지퍼백 가져가시면 좋을듯하니 참고하심 좋을듯 해요

덕분에 아이와 공연도 보고 대학로에서 맛난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 함께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