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감동이 가시기전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후기를 씁니다.  발레를 가르쳐볼까 하는 여자애를 키우는 엄마라 아이에게 좋은 추억 더 욕심내자면 발레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꿈을 꾸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싶어 먼 거리를 마다않고 갔는데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너무 큰 감동을 받았네요..

소극장에서 무용수의 호흡을 그대로 심지어 50대의 현역 이원국발레리노의 땀을 흩뿌리는 혼신의 공연 정말 너무 큰 감동이었어요.  관람후 공연자 면면이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참 의미있는 발레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노력도 알게 되었네요. 어린 발레리나의 초롱초롱한 몸짓도 엄마로써 큰 감동이었구요.. 정말 좋은 공연 보게되어 오랜만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