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마술인형의 선물을 보러가는 날..

다른 체험학습이 있어 좀 일찍 공연장에 도착했어요..

상당히 멀네요..ㅎㅎ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된 KOCCA 콘텐츠시연장은 크고 깨끗한데 무지 설렁하네요.. 건데 휴게실이나 카페등이 전혀 없어 일찍 도착한 관객들은 그 넓은 홀에서 마냥 서서 기다려야 했었요..

아! 야외 테라스가 있긴 했는데 지금처럼 겨울이거나 눈,비오는 날은 전혀 소용 없다능..ㅜㅜ 좀 아쉽네요..

일단 티켓 수령하고 선물로 엽서도 주시네요..

공연은 좋았어요..

노부부의 실사인형이 참 사실적이고 생동감이 있네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마임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라 우리 아이는 첨에 좀 어색해 하더라구요..건데 마술과 접목하여 누부부의 잔잔한 일상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배우분들이 참 연습을 많이 했을것 같아요..

공연후 포토타임도 해주시고 좋은 공연 잘 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