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갈매기가 많아 운치있고 날도 그다지 춥지 않아서 여유롭게 한강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라이브 공연도 한강 위에서 더욱 느낌이 좋고 사진도 찍어주니 여러모로 추억이 쌓이는 듯 해요 

게임으로 선물을 받는 즐거움도 소소히 누릴만 하구요

다만 색칠공부 놀이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색칠공부하느라 갈매기랑 한강을 놓치는 듯한 딸내미 때문에 엄마 속은 좀 불편했답니다 

그냥 라이브공연과 게임이면 충분한 듯요

나머지 시간 한강도 가만히 바라보고 갈매기 밥도 주는 여유 느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