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양이 캣츠를 보러 대학로로 고고..

소공연장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왔네요..

일찍 와서 근처에서 티켓팅을 하지않고 놀다가 뒷늦게 허컥 티켓을 받고 보니 좌석이..ㅜㅜ

관객이 많으니 공연하시는 배우들은 좋았을것 같네요..

달빛광장에 풍족하지 않지만 서로 아껴주면서 즐겁게 살아가던 고양이들이 추위와 배고픈으로 지쳐가다가 최고 인기 고양이 선발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서로 경쟁하고 상처주다가 결국은 함께 화합하여 멋진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좋았어요..

바비.코코.미미.그리고 만능 캐릭터 멀티까지 즐거운 퍼포먼스였어요..

공연후 배우분들과 무료 촬영은 아니지만 3,000원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었네요..

모처럼 대학로 나들이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