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공연보러 다니면서

이렇게 준비 안된 공연보러 간건 처음이라..;;

공연 10분전부터 입장가능인데..

입장부터 지연..

스텝분 누구하나 설명이 없더군요;;

내용은 정말 좋습니다..좋은데..

5세 이상 관람치고는 비속어와 초반의 욕(?)

(빅터아빠 다리병신..어쩌고저쩌고;;)

음악 소리가 너무커서..

배우들 노랫소리도 잘 안들리고

중간중간 가사실수, 안무실수 가사버벅거림..

무대조명 꺼졌는데 배우들끼리 하는 소리도 들리고

공연 전 테스트는 안하신건가요?

마이크도 한 배우는 아예 안나오고

다른 배우들 마이크도 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어떤 배우 지인분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너가 완전..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던지 말던지..

아는 배우 나온다고 박수치고 손흔들기..

몰입에 엄청난 방해가..

엄청 아쉬운 뮤지컬이라는건 확실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