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초등4학년 딸과 함께 대학로로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제 딸이 인공지능이나 로봇에 관심이 많아서 점봇 바바라를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느낀점은 배우들이 정말 열연을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바바라 역의 여자 주인공은 얼마나 열연을 하시는지 가까이에서 보면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소재의 독창성입니다.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내용은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객과 참여하는 공연이라는 점이 공연이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볼수 있었답니다.

날씨도 좋고 좋은 연극보고 대학로에서 맛있는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