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다 애정하는 앤서니브라운 작가의 뮤지컬을 보러간다고해서 두아이다 아침일찍 일어났더라구요
2시공연이라 12시쯤 출발했는데 비가오고 수원역근처가 막혀 1시쯤 도착했어요
처음와본 수원sk아트리움은 깨끗하고 좌석도 편해서 좋았어요

앤서니브라운 뮤지컬은  토비(주인공), 벌렁코, 앨리스, 윌리, 꼬마곰이 등장하는데
꼬마곰이 가장 인기가 있었어요!
창작뮤지컬이라 책 내용과는 다른데 꼬마곰이 마술연필 들고나와 마술연필에 대한내용이 나오니 아이들과 공감대 형성에 가장 큰 역활을 했죠

원래 런닝타임이 60분인데 참여형 뮤지컬이라 좀더 길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인사하러 내려온 배우들이 후다닥닥 한바뀌 돌고 가더라구요
공연보러 많이 다녀서 그런지 이제 배우가 내려올때가 됐구나 싶었는지 통로에서 세번째 자리였는데  후다닥닥
통로로 갔지만 실패!
그래도 가까이서 봤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수원에서는 내일 끝나지만 지방공연있음 꼭! 보세요 아이들이 참 좋아라 했던 공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