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리틀 뮤지션 제목이 잘려서 나온 점.. 죄송 합니다 ㅜㅜ

공연을 보기전에 책을 먼저 보고 갔어요~

피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는 내용은

'작은악사' 책 보다는 공연이 더 와닿았네요..

처음 시작할때 친구들에게 곧 공연이 시작하니 조용해주세요.. 라는 멘트없이 피아노 소리로 관객을 집중시키는 것에서 부터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다른분들도 봐야 하니 세세하게 내용을 적을 수는 없지만..

음향효과보다는 입으로, 악기로 진행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색다름으로 다가왔네요~

다양한 소리에 대해 경험 할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딸 아이보다는 아들이 더 소리에 관심이 있어.. 너무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주말 공연으로 또 예매했네요~

부모님이 다양한 악기를 알고 계시다면 옆에서 부연설명 해줄것도 많은것 같아요~

큰 무대 효과 없이 진행 되지만 몰입도 만큼은 어벤져스 못지 않다는~~!

지금껏 본 공연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공연이에요..

해를 표현하는 것도 극본에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배우들과 연출가의 노고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딸아이도 모두 만족한 공연 이었어요~

배우님들, 연출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