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의 토요일 오후에 아이와 함께 광화문 아트홀로 go go~!!

아이와 그동안은 어린이 뮤지컬이나 어린이 공연위주로 보여주었는데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새로운 장르의 공연도 보여주고 싶어 찾아간 공연이예요.

아이와 좀 일찍 도착해서 공연 팜플렛을 보고 줄거리를 읽어 주며 대기했습니다.

공연 시작과 함께 화려한 무대로 노래 퍼포먼스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여주역의 주인공의 청아하고 깨끗한 목소리는 감동이었습니다.

다른 배우분들도 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는모습이 멋졌습니다.

아이가 아주 좋아할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화려한 무대와 무대배경이 화면에 맞게 바뀌며

화려한 퍼포먼스들을 좋아했습니다.

스토리는 시놉시스에 나와있는게 전부라 좀 아쉬웠어요. ㅜㅜ

아이가 집에 오는 길에 음.. 넘 멋졌어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좋은좌석으로 공연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