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에 포토존이 꾸며져 있었는데, 다른 공연들 보다 더 잘되어있었습니다. 자두 캐릭터 기타를 들고, 자두의 무대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흥이 나더라구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자두의 탈을 쓴 인형과도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더라구요~ 미디어아트를 결합해서 무대가 더 다채롭게 느껴졌습니다. 배우들이 애니매니션에서 튀어 나온 것처럼 만화캐릭터 특유의 모습을 잘 표현해서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첫날 공연이어서인지 배우들 마이크 음향이 조금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