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이상 공연이라고 하여 9살 아이와 남편과 함게 온가족이 나선 뮤지컬 나들이입니다.

그래도사실 아이가 힘들어하고 지루해 할까봐 걱정을 했었는데요.

공연의 무대의 변화나 군무가 굉징히 스팩타클하여 눈을 사로잡는 부분이 있고

소근소근 아이에게 상황을 짧게 설명을 해주면 이해하고 집중을 하더군요.

중간에 인터미션에 휴식후 다시 공연을 끝가지 보는데 무리가 없었어요.

배우들이 연기력과 가창력이 정말 좋았고요.

공연의 장면 장면 전환이 정말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그리고 어른인 제가 보는 무대와 아이가 느끼는게 다르더군요.

온가족이 공연후 공연에 대한 이야기 그 후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기에 참 좋은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