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플레이 2층 상상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톰과 제리를 관람했습니다.

공연장은 작은 규모여서 어디에 앉아도 배우들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가운데 구역인 b 역이 가장 치열하지만~~B구역 뒷 좌석보다 a,c구역 맨 앞 줄도 괜찮을거 같아요.( 공연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자리가 배정됩니다.  좋은 자리를 원하시면 일찍 오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어린아이들을 위한 키 높이 방석도 마련되어 있어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내용은 설명에 있으니 패스하고.. 일단 재미있습니다.  다른 공연 보면서는 잘 안 웃는 녀석들인데 이 공연은 보면서 아주 많이 웃더라구요^^  초딩 국민가요 '사랑을 했다' 노래도 나오고( 뗴창의 분위기가 ㅎㅎ)  곳곳에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요소를 집어넣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약 50분 동안의 공연이 아주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7세 아이들한테 가장 적합한 공연이라고 생각됩니다. 

방학동안 볼 만한 공연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