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놀이극 하트 앤 하트를 보러 다녀왔어요. 

조계사 바로 옆이라 찾아가기 쉬웠어요. 

공연장이 넓고 무대도 커서 편하게 잘 보았네요.

입장표를 받아서 자리앉으니 

방석도 가져다주시고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숲 속 동물학교에 전학 온 펭귄 이야기인데..

펭귄 머리를 두드리며 소리내는 장면에서 아이가 깔깔 웃으며 재밌어했구요.

공연 시작 전에 에그쉐이커를 주셔서 흔들며 신나게 공연을 즐겼답니다. 주머니안에는 사탕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같이 율동하는 시간도 있고 전통 음악을 들려주는 걸 좋아하는데 국악 아동극이라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