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과 함께 봤는데 공연 중간 무대에 올라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주인공인 비버가 댐을 만들면서 도와줄 친구~?할 때 가장 먼저 손 들었거든요^^

별 거 아닌 듯해도 계속해서 얘기할 만큼 자랑(?)스러웠나봐요.

도둑질하고 거짓말 한 돼지 때문에 장마가 온 마을을 휩쓸고 가 위기를 맞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서로 힘을 합쳐 극복한다는 내용인데 교훈적인 내용+모든 관객(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협동심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꼬꼬맹이들부터 부담없이 보기 좋은 공연이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