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조계사 안에 있는 불교문화예술공연장으로 향했어요.

공연관람을 좋아하는 모녀는, 특히 딸은

함께 체험할수 있는 공연에 한껏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공연장 티켓팅을 하는동안

친절하신 안내원분들이 아이들 간식거리도 준비해주시고,

에그셰이커를 두개씩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게도 해주셨어요♡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었답니다.

공연시작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노래부르며 에그셰이커 연주하는게

너무 즐거웠고 좋았습니다.

전에 이순신공연때 공굴리기를 했었는데

그 활동이 나와서 무조건 꼭 보고싶다고 했었거든요 ^_^

그런데 저희는 가운데 좌석이라.

공을 한번도 만져볼수 없어서ㅠㅠ

딸이 울뻔했어요. 공연에 모든아이들이 참여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관람하는 아이들도 많지않았기때문에

좀더 세심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었어요.

전에 공연에서는 훨씬더 많은 아이들이 관람하는 공연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구역을 세심하게 해주셨거든요.

그래도 같이 간 친구와 공연내내 꺄르르 웃으며

너무 재밌게 본 공연이였고,

친구 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공감가는 이야기와 재미가

있었던것 같아 만족했어요♡

특히 아이들이 평소에 많이 접해보지 못하는

국악과 장구, 북을 비롯한 악기연주도 너무 신나고 좋았습니다.

너무나 좋은공연 감사했습니다 ^_^

또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