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광복절에 집에서가까운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우리동네 도깨비' 공연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가까운거리라 시간여유도 많았고, 자차로 움직였는데, 네비게이션의 오작동으로 엉뚱한곳에서 헤메고 다니느라 여유있는 시간 다쓰고, 엉뚱한곳에 주차해놓고 그더운대낮에 작은딸을 데리고 한참을  뛰다시피하며, 땀을뻘뻘흘려 도착했네요~~😭😭😭

그리 뛰어왔는데도 8분이나늦어 2층으로 입장할수밖에 없었어요~~ 공연의내용은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의 어린시절을 바탕으로 꾸며지는 쉽고 재미있는 창작음악극 입니다~ 

우리 장단과 춤을 라이브로 들을수 있으며, 직접움직이는 발명품들도 볼수있어서 감탄했습니다... 장영실의 발명품원리를 직접 작동되는 장면으로 보게되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웠을것 같아요~^^  70분이란 시간이 어찌흘렀는지 모를정도로 아이들몰입도 좋은작품입니다... 이런 좋은작품을 2층공연장이라 무대가 너무멀고, 2층의 아이들이 움직이며 일어나보는통에 집중할수없었음이 너무 아쉽습니다~~😭😭😭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1층 가까운곳에서 조용히 여유롭게 다시보고싶은 공연입니다~^^  우리두모녀에겐 불운한 하루였지만, 훌륭한공연임은 변함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