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화요일)  낮에 대학로에 있다가 남부터미널역에서 저녁식사를 맛나게하고 저녁공연을 위해 셔틀버스를타고 7시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왔어요~^^  연주회는 저녁8시여서 시간여유가 있었네요... 티켓팅후 남은시간은 다행히 '음악분수'시간이라 멋진 음악과 분수를 시원하게 볼수있었어요~🎶🎶  예술의전당의 음악분수는 처음접한 울둘째딸 너무 좋아라 하네요~^^ 저두 큰딸8세 마지막이었으니 10년만의 감회에 빠져보네요~🤗🤗  음악감상도하며 시원한분수도 구경하는 여유로운 시간 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10분전 8시 연주회를보러 입장했네요~^^  둘째딸의 첫 클래식음악이라 걱정반, 염려반의 맘으로 왔는데요, 생각했던것보다 더집중하며, 궁금한것들도 물어보며 즐겨주네요~~🎻🎻🎹🎹

물론 바흐를 모두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피아노와 바이올린, 합주연주까지 집중하며 1시간30분을 잘즐겨주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두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한명의 피아니스트

연주에  합주연주까지 라이브로 들으며 감성이 풍요로워지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들을수있도록 구성되어서인지, 초등학생들도 여럿보여 함께 공감하며 감상할수 있었네요~🤗🤗

아이들과 함께할수있는 클래식공연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품어보며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울둘째딸 마지막질문은 "엄마, 진짜 연주해서 나오는 음악들이야??" 였습니다~😅😅  라이브의 개념이 아직 없을때라~~ 그동안다닌 뮤지컬들은 스피커에서 음악들이 나온터라~~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첫클래식이라 어려웠겠지만 새로운경험이니 이또한 보람됩니다~~  연주회를 마친후 그렇게 좋아하는 '음악분수' 이번엔 알록달록 예쁜 조명과 함께했습니다~^^ 

늦은귀가로 몸은 피곤했지만 맘은 뿌듯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