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국악공연을 봤는데요~~

새로운 시도의 공연이였던것같아요..

흔히 보기힘든..대금.해금.아쟁.장구.가야금.징..등의 우리 국악기를 락, 일렉트릭음악과 영상과함께 한 공연이였는데요..

안어울거같으면서도 묘하게 어울리고 잼있더라구요..

대금.해금.아쟁.장구.가야금등등 나올때 짧지만, 각각의 소리를 들려준것도 좋았던것같아요..

중간에 국악노래 나오는것은 애절하기도하고, 흥겹기도하고 재미있더라구요..

하이라이트는 오고무...

연습진짜 많이하셨을것같더라요..

한박자도 안틀리고 모두 같은 소리를, 같은 동작을 내는걸보고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아이한테도 어떤 장면이 가장기억에 남냐고 물어봤더니, 오고무 동작을 계속하더라구요~~

신이났다고하더라구요^^~

아이와 주말에 좋은 공연본것 같아요~~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