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박칼린감독님의 무대라는 기대때문이었을까?!!...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 상품의 개발을 위해 만든 무대일까??!!

배우들의 연기나 열정에 대한 것이 아닌 연출에 대한, 무대 의상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도 많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ㅜㅜ

우리 나라를 문화를 알리려는게 아니었는지... 사실 공연 보는 내내 중국에 관광온 기분이었고, 흥을 끌어내기엔 다소 부족한 연출이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 때문에 너무 속상했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오셨던데 의상도 고급지지 않고 회갑잔치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 가시질 않아서 공연을 뒤로 하고 오면서 개운하지 않았던...ㅠㅠ

아이들 공연도 박수와 환호가 나오는 공연들이 많습니다. 열정을 갖고 하는 배우들을 더 빛나게 할 수 있도록 좀더 의상과 퍼포먼스에 신경써 주시고, 관객의 호응은 애써 유도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환호 할수 있도록 좀더 세련된 연출을 해주셨음 하는 바램을 갖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