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쥐덫 보고 왔어요.

길치라서 을지로 4가에서 명보아트홀 찾아가는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윤순홍단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고 완전 대박.

아가사크리스티는 추리소설로 유명했지만 막상 연극으로 접하긴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성경씨 홍경민씨 등 익숙한 얼굴들이 등장해서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

연극이 끝나고 나오니 출연진 전원이 프로그램북에 사인을 해주는 진풍경이....

와 오늘 계탔다 싶었죠.

배우분들 모두 연극을 너무 사랑하시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죠.

연극 롱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