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는 지난 주말에 "로메로 브리토 전" 에 다녀왔는데요.
리틀빅아트의 미술관 전시감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 더 알차고 재미있게 관람을 하고 왔답니다.

사실 아주 유명하고 고전적인 화가들에 대해서는 미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나마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있긴할텐데~
로메로 브리토 처럼 현재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 대해서는
예술분야에 큰 관심이 있지는 않다보니 저도 잘은 모르는 부분이 더 많았는데요. ^^;;;
리틀빅아트의 전문강사님의 설명과 더불어 작품감상을 할수 있었기에
로메로 브리토와 그의 작품에 대한 매력에 푸욱 빠질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2시간의 소그룹 수업으로 이뤄지는 리틀빅아트의 전시감상수업은
참관이 불가하기때문에 엄마는 그덕에 자유시간~ 만끽 ^^
커피를 주문했더니 로메로 브리토 전의 전시관 옆의 카페에서는
예쁜 기념품도 주네요~맘에 쏙 들어요 ㅎ

로메로 브리토 전은 그의 작품들을 통해서도
쉽게 느낄수 있듯이 딱딱한 전시회는 아니에요.
전시관 내부에서도 촬영도 가능하답니다.
수업중간중간~ 쌤께서 너무 감사하게도 아이들 사진도 열심히 남겨주셨더라고요.

로메로 브리토는 네오팝 큐비즘 이라는 장르를 창시한 화가인데요.
부분부분을 조각내서 합친 그림에 강렬한 색채를 이용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서
'피카소의 작품에 마티스의 색깔을 입혔다' 라고 평가되었지요.
실제로 어디서 본듯~낯설지않으면서도 화려하고 또렷하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굵직한 검은색 외곽선과,  화려한 컬러, 디자인 패턴의 그의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로메로 브리토는 행복, 사랑,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어요.
가만히 보고 있자니 그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사람이나 동물의 표정이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참 많은것 같아요.
그 덕분인지 작품에서 희망적이고 행복한 에너지가 뿜뿜~ 뿜어져나오는듯 해보여요. ^^

작품을 통해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줄수 있다는 건
참 긍정적이고 강한 힘인것 같아요.
쇼이도 그런 사랑을 느꼈는지~
큼직하게 하트도 그리고~~~ 안을 꽉꽉 채워서 색칠을 했네요.
사랑이 가득차 있는것만 같이 말이죠 ^^

전시회를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보고 느낀걸 다시 생각해보고 정리해보는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리틀빅아트의 수업이 더욱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ㅋ
자체 워크북활동지와 만들기 활동도 함께 했어요.
워크북에는 로메로 브리토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 다양한 정보도 함께 실려있고요.
퀴즈를 통해서 재미도 끌어올려주고,
아이만의 느낀점, 생각을 꺼내서 표현해볼수 있는 활동들로 가득차 있어요.

로메로 브리토 작품에는 다양한 패턴들이 등장하죠.
선, 점 뿐 아니라 글자를 이용해서도 패턴을 만들어냈는데
바로 자신의 이름의 끝자인 T T O 로 만든 패턴이에요.
스스로 패턴을 만들어 채워보는 창의 활동~
SO 라는 글자를 왜 저렇게 많이 써놨나 했더니만
쇼이도 로메로 브리토 처럼 자신의 이름으로 패턴을 채운거였어요 ㅎㅎ
한글보다는 영어가 표현이 좋을것 같아서 자기도 알파벳으로 쓴거라고 하더라고요 ^^

로메로 브리토 작품에는 다양한 패턴들이 등장하죠.
선, 점 뿐 아니라 글자를 이용해서도 패턴을 만들어냈는데
바로 자신의 이름의 끝자인 T T O 로 만든 패턴이에요.
스스로 패턴을 만들어 채워보는 창의 활동~
SO 라는 글자를 왜 저렇게 많이 써놨나 했더니만
쇼이도 로메로 브리토 처럼 자신의 이름으로 패턴을 채운거였어요 ㅎㅎ
한글보다는 영어가 표현이 좋을것 같아서 자기도 알파벳으로 쓴거라고 하더라고요 ^^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수업내용과 아이들의 반응까지도
세세하게 브리핑해주셔서
엄마가 함께 보지 못했던 두시간의 리틀빅아트 수업시간을 충분히 전달받을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