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문명 엘도라도/국립중앙박물관/리틀빅아트/박물관수업/
2018. 10. 21
+2528 [83M] 황금보다는 검은 돌이 더 귀했대요!
만듀와 함께 가보고 싶었던 전시회가 있었어요.
시간이 맞지 않아, 혹은 다른 일정 때문에 매번 미루고 미루던 전시회
가깝지만 쉽게 오지 못했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를 관람하고 왔어요~^^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2018. 8. 4 ~ 10. 28
11시 리틀빅아트 수업으로 관람을 하기로 해서 조금 일찍 나섰던 아침~
10시 50분에 만나기로 했고, 조금 여유 있어서 못 먹었던 아침부터 먹었어요!^^;;
일찍 나오니 이런 여유도 있어서 좋네요..ㅎㅎㅎㅎ
아침을 먹고 나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기 전,
주변도 사진 찍고
오늘 어떤 내용으로 전시관을 둘러볼 것인지 살짝 알려줬어요~ㅎㅎㅎㅎ
요렇게 인증샷도 한장 남기고 친구들 만나러 gogo!
본관 로비에서 만나 이름표부터 붙이고 선생님과 인사 나누기!
2시간여 동안 선생님과 관람하고 워크지 활동 할 거라
엄마에게 자유가 생겼어요~ㅎㅎㅎ
평상시 같으면 엄마도 표를 따로 구매해서 따로 관람했을텐데
어제 너무 많이 돌아다닌지라 피곤해서 쉬기로 했어요!-.-
선생님과 친구와 함께 따라 가는 만듀군~
엄마에게 인사도 없고 뒤도 안 돌아보며 그냥 가버리네요! 흥!
기다리는 동안 박물관에 얼마나 많은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있던지~^^;
강강수월래 행사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함께 했던 국립중앙박물관.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기다리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그날 저녁 선생님이 리틀빅카페에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아이가 재미나게 관람했구나 싶었어요~^^
몰래 도촬 했을 때는 만듀군이 가만히 있길래
피곤해서 저런가???했더니만
나중에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다 끝내고 나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SWEET한 학생이고 제일 열심히 잘 듣고, 대답도 잘 해주었다고!
칭찬도 아끼지 않으셨어요^^ 히히히
엄마만 걱정했던 건가봐요~-.-ㅋㅋㅋㅋ
카페에 올라온 사진 보니 진지하게 임했던 만듀군의 모습~
엄마는 이런 모습이 왜케 재밌을까요?
아이들이 보고 난 후 기억에 많이 남은 동물을 그렸는데
피드백 시간에 아이들이 그린 작품들을 하나하나 기억하시고 설명해주셔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피드백 시간에 받은 워크북~
오늘 만듀군이 보고 느끼고 나온 작품들에 대한 배경지식과
그것을 토대로 자기만의 재해석을 보는데
아이들 작품을 보는 재미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엄마도 이 워크북 덕분에 황금문명 엘도라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되었죠~
만듀 녀석은 피드백 내용이 끝나고 나서 엄마에게
자기가 그린 지도를 보여주며 지나가는 길을 설명해주네요!
아침에 피곤해했던 녀석은 어디가고,
아주 신나서 설명하는 만듀군을 보니 잘 왔다는 생각이~
알고 보는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작품을 대하는 자세는
이렇게 차이가 나요!
엄마와 만약 둘이 왔더라면 그냥 보고 말았을테지만
그 당시 상황과 작품들을 보면서 더 진지하게 대하는 녀석!
리틀빅아트 덕에 더 알찬 시간 보내고 왔어요~^^
한달에 한번 리틀빅아트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만나길 기대하며
만듀 녀석은 벌써 다음 달을 기대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