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를 통해서 메세지를 전했던 팝아티스트 키스해링전을 다녀왔어요.

이미 주변에서 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친숙하게 보아왔던 작가라서인지
아이도 전시회를 보기전부터 한껏 기대를 하고 있더라고요.
키스해링에 대한 자세한 사전 지식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더라도
괜찮아요. 리틀빅아트의 전문 에듀케이터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알기쉽게 이야기 해주실테니까요. ^^

우리도 일상에서 쉼없이 끄적끄적
무언가를 적기도하고 그리기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키스해링의 작품들은 뉴욕 지하철 벽에 그린 낙서에서부터 시작된걸로 유명하죠.
낙서가 쓸데없는것이 아닌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작가가 바로 키스해링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심오한 작품들을 구경하는 전시회 보다는
아이들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가볍과 관람하기 좋은 전시회였네요.

리틀빅아트 수업을 통해서 전시회 관람도 재미있게 하고
전용 워크북을 통해 더 폭넓은 정보와 지식도 얻을수 있었어요.
엄마도 전문가가 아니기에 사실 아이와 이런 전시회를 보게되면
무언가 설명을 하고 이야기 나눈다는게 어려울수 있는데
리틀빅아트 덕분에 매달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많은걸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