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시간 안될거 같아서 저랑 애만 볼까하다가 신랑도 추가 예매해서 다같이 봤는데 너무 잘한거 같아요.

셋 다 정말 신나게 집중해서 잘봤어요.

애도 일반 연극이랑 뮤지컬 아니라고 안본다고 하더니 막상 공연 시작하니 웃으면서 어깨도 덩실거리고 정말 재밌었다고 또 보자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 악기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 줄 수 있는 것 도 좋았고, 중간에 관객 참여시간도 감사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가족과 함께 보시는거 추천해요. 제가 보던 날은 대부분 어른이었어요.

아이 어른 다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무대효과도 멋있었고, 공연하시는 분들도 한분,한분 열정적인 모습 참 좋았습니다.

덕분에 세가족 좋은 시간 보냈어요.

아래 사진 이곳에서 공연 끝나고 포토타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