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좋아하는 6세 아들과 함께 와, 공룡이다 공연을 보았어요~

세실극장옆에 덕수궁이 있어 극장을 찾아가는 길이 즐거웠답니다.

평일 오전 공연이라 유치원 단체손님들과 함께 보았는데 반응도 좋고 호응도 좋고

웃음소리가 가득해서 즐겁게 공연을 볼 수 있었답니다.

어떤식으로 공룡을 풀어 공연을 할지 궁금했는데 공연을 보면서 놀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공룡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자유롭게 상상하여 만들어 내는 것에 넘넘 놀라웠고 감동이었어요.

한시간의 공연시간동안 아이가 씨익 웃으며 공룡이름을 알면 대답도 하고 재미있었다며 크게 박수쳤답니다.

공연이 끝나고 황다한박사님이 아이들과 일일이 다 사진찍어주시는 모습이

넘 보기좋고 고마웠습니다.

공연하느라 힘드셨을텐데 웃으며 아이들과 해맑게 포즈취해주시고 배우분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논다는것.. 상상하며 즐겁게 놀수 있다는것..

엄마로써 많이 생각하고 배우고 느꼈습니다.

즐겁고 행복함을 가득 느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