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채윤이

등록일 :2003-11-12 19:38:07

조회수 :6,989

올해초인가.. 교육방송에서 일주일 동안 마술을 보여주고 몇가지씩을 가르쳐주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도 나름대로 몇가지를 배워서 명절때 아이들이 많이 모이면
짜잔.. 하고 나타나 어설픈 솜씨를 뽐내기도 했었죠.

롯데월드의 마술쇼나 tv에서 보던 마술 비슷한것을 기대했는데
조금 다르더군요. ^^;;

정말 순전히 아이들을위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마술이었고
그래서 더욱 아이들의 관심이 커졌었나 봅니다.

저희 아이도 마치고 나오면서 "정말 대단한 마술이었다" 합니다. ^^

요소요소마다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보였고 첫공연인만큼 긴장도 많이 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기서 공연되는 마술들을 자주 볼수 있기를 바라며..
관객중에는 과반수의 엄마들이 있다는것을 명심해주세요..(엄마들을 위한 마술도 있었으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