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1981년 뉴베리 수상작>

어려워진 가정의 생계를 보살피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결국엔 자신의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으며,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형제 자매간의 애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사라와 캐롤린은 쌍둥이 자매이지만 서로 너무 달랐어요. 예쁘고 재능이 많은 동생에 비해 캐롤린은 평범하고 주목 받지 못하는 아이였지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하고 예뻤던 동생 사라. 반면에 언니 캐롤린은 튼튼하고 남자 같은 아이였습니다.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사라 때문에 항상 우울했지요. 그리고 자기 자신의 재능과 소망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만, 어느 날 그녀에게도 변화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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