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호주의 Melbourne에서 태어난 Mem Fox는 6개월 때 선교사였던 부모님과 함께 아프리카로 이주해, 지금의 짐바브웨인 Rhodesia에서 자랐습니다. 드라마 공부를 위해 런던으로 건너갔던 Mem Fox는 영국인 Malcolm과 결혼한 후, 1970년 글을 쓰기 위해 호주로 돌아와 딸을 위해 첫 작품을 썼으며, 무려 아홉 번이나 거절당한 후 출간된 은 호주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글쓰기와 읽기 교육에 전념하기 위해 1996년에 플린더스 대학의 인문학부 교수직을 조기 은퇴했습니다.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그녀는 감정과 동화책의 관계를 밀가루와 빵에 비유하며 동화책은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재미있게 책을 읽어 주라고 말하는 그녀는 어린이 문학에 눈부신 공헌을 하여 Dromkeen Medal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여했으며, 현재는 24년간의 행복했던 교직생활을 접고, 읽고 쓰기 전문 상담가로 여러 나라에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대만, 괌,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우간다, 탄자니아 등지에서 읽기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과 성인을 위한 논픽션 책을 저술했습니다. 현재는 딸 클로에와 남편 말콤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애들레이드에 산다. 지은 책으로 <주머니쥐의 깜짝미술>, <코알라 로우>, <잠자러 갈 시간>, <현명한 아이로 키우는 독서 육아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