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옛 프랑스 전설을 흑백에 오렌지 색이 가미된 역동성 있는 삽화로 그려낸 Marcia Brown은 이 작품으로 1948년 칼데콧 어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명한 군인들이 짜낸 묘안으로 얼어붙은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동요시키고, 그로 인해 모두가 융화되는 즐거운 향연을 벌이게 된다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도입은 전쟁이 주는 피폐한 상황을 배경으로 굶주림으로 허기진 군인 세 명이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자, 야박하게도 번번히 거절을 당하고 맙니다. 그러다, 그들은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묘안을 짜낸 것이 '돌을 넣어 스프만들기'였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마을 사람들은 그 광경을 구경하기 시작했고, 차츰차츰 분위기에 동요돼 수프에 필요한 재로 들을 갖어와 수프 만들기에 동참하게 됩니다. 

결국, 맛있는 수프가 만들어지자, 사람들은 축제를 벌이기 시작하지요. 반짝이는 지혜가 있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는 '돌멩이 수프'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출판되어있습니다.

◈ 활용방법

- trudge, loft, harm, fear, stranger ,among, hay, harvest 등 다양한 어휘를 배웁니다. 

- 과일이나 야채 또는 다양한 음식의 이름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요리할 때 필요한 표현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책 속 주요 표현

"I think I could find a cabage somewhere,"

said Marie, and she hurried home.

Back she came with three cabbages from the cupboard under the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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