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칼데콧 아너상을 포함해서 7개나 되는 상을 휩쓴 작품입니다.

1935년 대공황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도시의 외삼촌 댁에 머물러 생활하게 된 한 여자아이의 경험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모든 글은 편지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는 그 편지를 읽고 그림을 보며 상황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서간체 형식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시골 소녀 Lydia는 아버지가 직장을 잃자 도시의 빵 가게 주인인 외삼촌의 댁으로 보내지는데 그곳에서 열심히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울 뿐만 아니라 화초 가꾸기에 취미를 붙이게 됩니다.

언제나 무뚝뚝한 표정의 외삼촌을 위해 옥상의 비밀장소에 멋진 정원을 꾸미기로 작정하지요. 옥상의 정원이 완성되는 날 외삼촌이 정성껏 만드신 케익을 들고 빵집 식구들이 모여 축하를 하는 장면이 아름답습니다.

도시의 소중한 추억을 뒤로 한 채 외삼촌과의 아쉬운 작별 포옹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하지요. The Library보다는 강한 선이 느껴지지만 small특유의 화사한 색채가 정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 활용방법     

- 대공황이 무엇인지 배경설명을 해줌으로 아이의 이해를 돕습니다.

- 영문 편지 쓰는 법을 익혀보고 아이와 간단한 편지를 영어로 써 보도록 합니다.

◈ 책 속 주요 표현

out of work, unemployed, anxious, bulb

◈ 학습자료 탭을 누르시면 다양한 워크시트 및 액티비티 활용방법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