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a Sarah Gets Dressed

  • 분류 : 해외/그림책/
  • 대상연령 : 초등1~2학년
  • 작가명 : 마가렛 초도스-어빈 (Margaret Chodos-Irvine)
  • 출간일 : 2018-05-29
  • 크기/페이지 : 234*257 mm / 40쪽
  • ISBN : 9780606410014



◈ 책 소개


<2004년 칼데콧 수상작>


자기가 입을 옷을 직접 고르고 거울에 비춰보고, 어른이 보기엔 어울리지 않는데도 고집스럽게 자기 걸 고수하는 아이들. 책의 주인공, 유치원생일 듯 보이는 어린 꼬마숙녀 앨러새러 역시 자기스타일에 관한 한 만만한 아이가 아니랍니다. 특히 여자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아이와 자주 이런 마찰을 겪게될텐데요, 책을 넘기면서 ‘우리 애랑 똑같네’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주로는 아이고집을 꺾고 엄마생각대로 옷을 입혀온 건 아닌지 뜨끔한 맘이 들게도 하는 책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앨러새러는 옷장 앞에 서서 옷장 안을 쭈욱 훑어봅니다. 그리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엇을 입을까 단번에 정하죠. 분홍색 물방울무늬 바지, 주황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꽃무늬 치마, 보라색 파란색 줄무늬 양말, 노란 신발 그리고 빨간 모자,

어쩜 어른이 말리고 싶은 구색으로만 일관한 앨러새러, 당연히 엄만 다른 걸 권합니다. 엄만 아이에게 말하죠, 그 옷차림은 너무 화려하니까 말쑥한 파란 원피스와 그에 어울리는 양말, 그리고 하얀 샌들을 신어보라고요. 앨러새러의 대답은, No! 그리곤 아까 골랐던 걸 입겠다고 외치죠. 어머나 앨러새러가 좀 시무룩해졌네요.

 

이번엔 아빠가 나섭니다. 너무 정신 없는 거 말고 하얀 밑단이 붙은 노란 티셔츠랑 테니스화를 신어보라고요. 앨러새러가 그러자고 할까요? No!! 이번엔 화까지 치밀어 오르는 모양이에요. 앨러새러는 주먹을 불끈 쥐고 분홍색 물방울무늬 바지, 꽃무늬 치마, 빨간 모자를 입겠다고 또랑또랑 말합니다.

 

그런데 언니까지도 가만히 있질 않네요. 바보 같은 그런 거 말고 멜빵바지를 입으라고 하네요. 자기한텐 너무 작아졌으니 동생한테 물려줄 참인가 봅니다. 게다가 낡은 부츠를 신으라고 하니 이젠 앨러새러가 더 이상 못 참겠는지 품에 안고 있던 야옹이 인형까지 내팽개치며 소리칩니다. No!!

 

드디어 의지를 직접 보여줄 때가 온 것 같네요. 앨러샐러는 자기가 골랐던 분홍 물방울 바지를 입고 주황초록꽃무늬 치마도 혼자서 입어요. 그리고 보라파랑줄무늬 양말과 노란 신발, 마지막으로 빨간 모자까지 완벽하게 걸칩니다. 짜잔~ 거울 앞에 선 앨러새러는 자기의 근사한 모습을 보고 바로 이게 딱 이라고 흐뭇해합니다.

 

딩동~~ 친구들이 왔어요. 와우 아주 아주 화려하네요. 유유상종이라고 친구들 옷차림도 앨러새러 못지않습니다. 무늬도 색도 가지각색,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자, 안경, 인디언헤어밴드, 선글라스, 이렇게 멋지게 차려 입은 친구들과 둘러앉아 티타임을 우아하게(?) 갖는 앨러세러는 아주 만족스런 표정이네요. 왜 아니겠어요,,, 참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입니다.



◈ 책 속 주요 표현


one morning, Ella Sarah got up and said


I want to wear my pink polka-dots pants,


my dress with orange-and-green flowers


my purple-and-blue striped socks


my yellow shoes,


and my red 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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