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아이가 생긴 아내가 라푼젤 열매를 먹고 싶다고 하자, 남편은 이 열매를 몰래 구해줍니다. 한 번 맛을 본 아내는 계속해서 이 열매를 먹고 싶다고 하고 남편은 몰래 마법사가 사는 이 정원에 갔다가 그만 들키게 됩니다.

남편은 아이를 낳으면 마법사에게 주기로 약속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자마자 마법사는 아이를 데려가 버립니다. 마법사는 이 아이의 이름을 라푼젤이라고 부르고, 아이가 12살이 되자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높은 탑에 가두어 버립니다. 마법사가 탑에 오르려면 라푼젤의 긴 머리를 타고 올라가야 했지요.

하루는 라푼젤의 노래를 듣고 왕자님이 라푼젤을 만나기 위해 마법사처럼 라푼젤의 머리를 타고 탑에 올라가고 그녀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리고 아이를 가지게 됐는데, 이를 눈치챈 마법사는 또 다시 탑에 오르는 왕자를 라푼젤의 머리를 자름으로써 떨어지게 만듭니다.

왕자는 눈이 멀어 떠돌아 다니게 되었는데, 마법사를 물리친 라푼젤을 다시 만나게 되고 라푼젤의 눈물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들은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책장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고양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 학습자료 탭을 누르시면 다양한 워크시트 및 액티비티 활용방법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