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이 책은 1997년 Caldecott Honor Book으로 뽑혔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벽화를 보는 듯 세밀하고 웅장한 그림이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답습니다.

표지부터 환상적인 신화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종 별자리 동물들이 있는 가운데 홀로 밤하늘을 관찰하는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갈릴레이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수백년전 지구가 태양주위를 돈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코페르니쿠스(1473-1543)입니다. 

그가 죽고 몇 십 년이 지난 1564년, 이탈리아 피사에서 갈릴레오가 태어납니다. 남들보다 호기심이 강했던 그는 갖가지 실험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답니다. 

어느 날 먼 곳을 볼 수 있는 망원경에 대해 듣고 스스로 하나를 만들어 하늘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 관찰기록을 책으로 펴냈는데 바로 "The Starry Messenger"였답니다. 

갈릴레오는 점점 유명해졌고 교회는 갈릴레오가 너무 인기가 많다고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말은 성경에 위배되니까요. 갈릴레오는 교황 앞에 출두하게 되었습니다. 

끔찍한 고문과 벌이 두려워진 갈릴레오는 자신의 발견을 부정합니다. 교회는 갈릴레오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고 갈릴레오가 죽을 때까지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였답니다. 

하지만 갈릴레오는 집안에서도, 장님이 되어서도, 죽을 때까지 하늘에 대한 관심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300년 이상이 흐른 뒤 교회는 갈릴레오를 사면하고 그의 이론이 맞는다고 인정하고야 맙니다. 갈릴레오의 생각은 지금까지 전해져 우리 과학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 활용방법

- 갈릴레오의 학설에 대해서 정리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

- 지동설과 천동설의 차이점을 배워요.

◈ 책 속 주요 표현

earth, universe, planet, prove, telescope, tradition, court

◈ 학습자료 탭을 누르시면 다양한 워크시트 및 액티비티 활용방법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