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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 게시판

  
[일반][RE] 전혀 상처받을 일 아니니 걱정마세요.

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0-12-21 09:37

조회수 1,203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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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그글을 읽고 많이 기분 상하셨겠다 싶어서 우선 문제가
될 글을 삭제하고 답글을 드리려고 햇는데
아이들이 난리 치는 바람에 그냥 삭제만 하고 나왔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전혀 상처 받으실 일이 아니랍니다.
상처가 되려면 그래도 자신이 뭐가 잘못을 한게 아닌가하고
뒤돌아보고 어느 정도 반성할 거리가 있을 경우가 아닐까요?

하지만 님의 글은 분명히 잘난체 하는 글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그글이 잘난척하는 글이라면
저는 이미 몇년전에 통신에서 돌맞아 죽었어요...ㅠ.ㅠ

사실 당해본적이 있기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자식자랑을 하기위해 쓴 글이 아니라 내 아이의 현재
상태등을 소소히 보고하고 다른 분들에게 정보와 용기를
드리려고 시작했던 일이었는데 자랑이 지나치다,
잘난척 한다...이런 익명의 공격글도 심심찮게 들어봤거든요.

하지만 님의 글은 자랑하기 위해서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답니다.
다만 어느 심사가 꼬인 분이 화풀이 대상으로 님을
짚은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다른 분들도...꼭 그렇게 직접적인 공격의 글은 아니더라도
남의 기분을 해칠만한 글을 쓸때는 한번이라도 좀더 생각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예를들어 일전에 이벤트 수상자 발표를 할때..
특별히 공정성에 의심이 갈때는 제게 개인메일을 보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공개적으로 공정하지 못하다는 등의 글을 올리신분이 계셨지요.

공정하고 않고를 떠나 이미 수상하신 분들의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분이 기대만큼의 상을 못받았다고 해서
다른 분의 노력까지 폄하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쑥쑥에서는 될수있으면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이 담긴 글은 삭제를 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다른 회원을 지목한 공격의 글이나 터무니 없는 홍보글이 아니라면
모든 글을 수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운영진에 대한 비방글도 그대로 두고 있거든요.

이런 원칙을 깨고 삭제가 능사인것처럼
모든 글에 칼날을 들이대는 상황은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공간은 히플러의 것도 아니고,쑥쑥의 것도 아니고,
회원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게시판이니까요.

다시 한번...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분들의 글만 여기서 뵙기를 바랍니다.

히플러

위로 받은 맘님의 글입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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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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