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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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쑥쑥을 알게 되었을때 어디서부터 글을 읽어야 할지 사실 모르겠더랍니다. 그래서 교육다이어리를 클릭하니 눈에 띄는 "할머니"라는 부분에 끌려 글을 읽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송이할머님께서 각종 매스컴에서 송이할머님을 종종 만나뵐 수 있었죠.
저도 정말 저번에 다른 맘님처럼 서울에 계시는 할머님이셨는 줄 알았는데 경주에서 사신다구요?
정말 열정은 나이와 지역을 초월하나봅니다.
다들 서울에 살면 다 문화생활에 모든게 오픈되어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지방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정말 모범이 되어주시는 것 같아 그 부분이 더 용기있게 다가왔습니다.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또한 정말 제가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침 9시마다 동네공원에서 아줌마들이랑 에어로빅을 합니다. 시에서 보조를 해서 강사를 초빙하거든요. 오늘 열심히 땀 흘리고 오니 첫 답변이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 곳은 비는 많이 안 오나요?
저는 경기도 오산인데 친정이 부산이라 그 곳은 정말 많이 온다더군요.
부산에 살땐 경주 자주 갔었는데 가끔 그 곳이 그립더군요.
오늘 따라 경주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추억도 많아서....
정말 사인이라도 받아둬야 할텐데요..^^
| 아니..?사인이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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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금엉금 등록일 2003-07-21 11:33 조회수 1,525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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